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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

환율의 결정 원리

by 노는공주들 2024. 6. 10.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외환시장은 은행, 기업, 투자자 등이 외화를 사고 파는 곳입니다.

수요외화를 사고자 하는 사람들의 양을 의미하고,

공급외화를 팔고자 하는 사람들의 양을 의미합니다.

  • 수요가 증가하면: 외화를 사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져 환율은 상승합니다. (달러 가치가 올라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짐)
  • 공급이 증가하면: 외화를 팔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져 환율은 하락합니다.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원화 가치가 올라감)

1. 수입, 수출에 따른 변화

수입하는 물건보다 수출하는 물건이 많음(무역흑자) 달러가 더 많이 유입되므로 환율은 내려감(자국 내 달러가치 하락)

수출하는 물건보다 수입하는 물건이 많음(무역적자) 달러가 빠져나가므로 환율은 올라감(자국 내 달러가치 상승)    

 

 

 

2. 외국인의 자금 유입, 유출에 따른 변화

우리나라의 기업이 전세계를 뒤흔들만한 기술을 개발한다면 많은 외국인들이 그 기업에 투자하고 싶어함.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달러의 양이 많아지게 되고 환율이 내려감.

 

 + 우리나라의 경우 북한 리스크(미사일) 때문에 언제나 리스크가 있는 나라로 평가됨.

미사일 이슈가 발생하면 해외자금이 코스피에서 원화로 빠져나간 후 다시 달러로 환전되어 빠져나가니 

달러는 더 희귀해지고 환율이 올라감.   

 

 

 

3. 금리차이에 따른 변화 

미국금리보다 한국 금리가 낮을 경우 달러가 미국으로  빠져나가 환율이 오르게 됨.

반대로 미국금리보다 한국 금리가 높을 경우 달러가 한국으로 들어와 원화에 투자하게 되므로 환율이 내려감

 

 +금리를 쉽게 올릴 수 없는 이유는 미국기업의 경우 cash flow가 탄탄한여 현금보유량이 많은 기업들이 많지만

한국기업의 경우 금리를 올리면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하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금리를 쉽게 올리기 힘듦.

 

  


<그 외의 다양한 변수>

  • 경제 성장률: 경제 성장률이 높으면 수출이 증가하고, 경제 성장률이 낮으면 수입이 증가하여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 정치적 안정성: 정치적으로 안정적인 나라의 통화는 위험성이 낮아 수요가 증가하고 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재정적자: 재정적자가 클 경우 자국 통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수요가 감소하고 환율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 원자재 가격: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수입품 가격이 비싸져 수입이 감소하고 환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기대치: 미래 환율에 대한 예상이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사람들이 지금 외화를 팔아 원화를 사들이려고 하여 환율이 실제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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