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후반~19세기 중반 산업혁명
(영국에서 1760년대 시작~)
-증기기관 발명
-기계생산 도입
-탄광과 철강산업발달
-도시화 진행, 사회계층(노동자, 자본가)
일제강점기(1910-1945)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vs영,프,러(세르비아)
->자국의 영토와 권익을 확장하려는 민족주의 바람(오스트리아 헝가리vs세르비아로 시작)
->미국의 등장, 세계 강국 구도 변화(영국->미국)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히틀러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의 근본적 변화(미국 1등)
->달러가 기축통화
<미국의 성장>
18-19세기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원칙에 따라 자유방임주의로 대기업의 자율성이 극대화 됨.
작은 기업들은 합병과 파산을 거치면서 거대 독과점 기업 집단 '트러스트'가 탄생함.
19세기 후반 산업 자본가들이 등장함. (거대산업자본가, Industry Tycoon)
석유왕 존 D. 록펠러(리베이트로 수익을 남겨 다른 기업들은 파산시켜 독점함)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정경유착으로 독점)
금융왕 J.P 모건(관련 기업 인수합병으로 독점)
핑거톤 탐정회사는 노동자들의 파업을 무력으로 진압함.
독과점 기업과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 절여진 노동자의 마찰은 광산투쟁에서 학살사건으로 커짐.
그러나 독점기업가들이 재산의 90%를 사회에 환원했기 때문에 이미지가 나쁘지 않았음.
1914-1918년 제 1차 세계대전을 겪은 유럽 국가들은 경제적 쇠퇴를 경험함.
피폐해진 유럽을 대신해 미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됨.
유럽에 식량과 무기등을 수출해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룸.
1920년대 미국은 본격적인 호황기를 맞음.
전쟁이 끝나 급격히 경제가 성장하고 국민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예술, 문화 산업등이 발전함.
미국이 세계 제조업의 약 42%를 장악함. 세계 자동차의 80%장악함.
미국 백화점에서는 소비를 더욱 부추기는 할부제도가 성행함. 지금 즐기고 나중에 갚아라~!
재즈와 파티, 라디오의 시대가 열림. 전쟁이 끝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즐김.
루이 암스트롱(1901-1971) 재즈의 왕
점점 도시로 이민자들이 들어오자 여러 가지 사회 갈등이 생김
술이 갈등을 부추긴다고 생각하여 금주령을 내림. 술집영업도 금지하자
마피아들의 밀주(몰래 술을 만들어 파는 것)가 성행하게 됨.
알 카포네(1899-1947) 밀주 제조 사업으로 어마어마한 부를 이룬 대표적인 마피아.
개츠비 또한 밀주를 제조&유통, 채권 사기 등을 통해 부자가 됨
1929년 3월 계속되는 경제 호황기에 허버트 후버 대통령 당선됨.
1920~29년 경제성장률 42%, 평균소득 1500달러, 실업률 4%이하
경제 호황으로 불어닥친 주식 광풍!
주식에 투자한다면 가진 돈의 10배를 은행에서 대출가능,
투기장이 되어 버린 주식 시장, 정부가 간섭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의 규제 및 기업평가가 미흡
기업들은 수치를 조작하여 가치를 부풀림.
1920-1929년 10월 전까지 다우지수 누적 상승률 245%
1929년 10월 24일 검은 목요일
대규모 주식 매도 시작, 대공황 발생
1929-19323 3년동안 시가 총액의 90프로 증발, 수많은 기업과 약 9000여개 은행들이 파산함.
실업률은 25%에 달함. 1997 IMF 때 실업률이 7%였음. 밀가루 포대로 옷을 지어 입고 슈퍼마켓이 성행함.
원래는 점원이 진열대에 가서 물건을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었음.
알카포네가 무료 급식소를 열어 대공황의 로빈후드가 되고 노숙자들이 지은 판자촌에 거주하는 거주자가 수십만명에 달함. 당시 대통령의 이름을 따 후버빌이라고 부르며 정부를 비난함.
대공황 발생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출을 내서 주식을 샀고, 부실기업도 주가가 2-3배 오름, 거품이 꺼지자 경기침체가 옴.
->과잉설비, 과잉생산으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깨고 생산에만 치중.
소비가 줄면 생산품은 재고로 쌓임. 기업은 재고를 해결하지 못한채 주식 투자에 매달림.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음.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해져 1% 상위 계층이 미국 전체 부의 1/4를 소유함.
소수의 부자가 주식을 처분할 때 그것을 받아줄 서민들이 없음. 주식이 한번 폭락하면 끝.
농촌의 경우 대공황이 오기 전부터 이미 농산물 가격이 폭락함.
제 1차 세계대전 떄는 호황기를 누렸지만 전쟁이 끝나자 수출 판로가 막힘.
게다가 미국의 대평원(북아메리카의 중앙) , 미국의 10개주에 걸친 목축과 농업의 중심인 곳에
1930년대 대공황 이후부터 급속한 사막화가 진행됨.그동안 쉴새없는 대량 생산으로 휴지기가 없었던 것이 더스트 보울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함. 더스트 보울 피해자 농민들은 희망의 땅 서부 캘리포니아로 이주함(30만명)
사실 농민들의 이주는 1870년대 후반에서 1880년대 초반에도 대거 이루어 짐.
철도 확장(이동편리), 도시발전, 농업생산성향상(일자리X) 등등의 이유로.
1849년에 이 기록적인 이주가 일어나서 샌프란시스코 미식축구팀 이름이 49ers.
이주민들이 성장시킨 도시가 샌프란시스코임.
그러나 이주민의 삶도 여전히 힘듦. 판잔촌을 전전한 이주민들의 참혹한 삶을 그린 소설이 존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자본주의 정치체제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났고 공산주의 열풍이 불기 시작함.
이때 공화당을 꺾고 루즈벨트 대통령 등장. 국가주도 뉴딜정책을 펼침
1933년 취임사에서도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잃어버린 시장 경제 자본주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에 힘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공공사업 테네시강 유역에 26개의 댐을 건설함.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를 합법화하여 부족한 세금을 확보함.
민간자원보존단으로 9년간 30억그루의 나무를 심음. 지금의 국립공원
문화예술 부문에도 지원을 해서 흑인들의 지위를 높여줌.
소회된 계층을 함께 품어가려고 노력함
하지만 미국이 경제 대공황을 극복한 결정적인 원인은 제 2차 세계대전 때문임!
독일은 패전 후 막대한 배상금에 시달리고 있었고 히틀러는 위기를 극복할 강력한 리더로 등장함.
아우토반 건설(1933) 및 베를린 올림픽을(1936) 추진. 히틀러는 분노와 혐오를 기반으로 하여
유대인을 탄압하고 전쟁을 선포함.
1941년 진주만 공습을 계기로 참전을 선언한 미국.
전쟁에 참여하면서 무기, 보급품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막대한 투자와 생산이 이루어짐.
수백년간 국제 결제 수단에 사용된 것은 금(금본위제)
금본위제 체제에서는 금을 보유한 만큼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제 1차 세계대전(1914-1918)이 발발되고 유럽 국가들은 전쟁을 치르기 위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짐
->금본위제를 무시하고 무분별하게 화폐를 찍어내기 시작함.
전쟁 전에 유지되던 금과 화폐의 비율이 깨짐(금의 가치 상승, 화폐가치 하락)
전쟁 중 미국의 물자를 수입할 때 유럽 국가들은 대금을 금으로 결제.
막대한 양의 금이 미국으로 몰리게 됨. (세계 최대의 금 보유국이 됨)
그러나 다른 유럽 국가들은 경기침체가 심각한 수준이었고
이는 무역 불균형을 이루어 세계 경제의 불안정이 증폭됨.
미국도 경제 대공황에 직면하게 됨
세계 2차대전이 시작되고 수출로 다시 일어선 미국이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국가가 되어버림.
유럽 국가들은 미국에 엄청난 빚을 지게 됨.(영국은 2006년에야 빚을 다 갚음)
2차 세계대전 종전을 10개월 앞둗고 있던 날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턴 우즈에서 세계 44국이
모여 경기침체예방을 위한 통일된 세계 경제 체제를 논의함!
<브레턴우즈 체제>
1944년 미국의 달러를 기축통화로 지정, 국제통화기금 창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음.
당시 미국은 전 세계 금의 70%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
1. 미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하는 금환본위제(금1온스-35달러)
2. 고정환율제
3. 국제통화기금(IMF)창설
4. 특별인출권 창출
5. 국제무역확대
그러나 유럽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 적자로 달러 보유량이 매우 적었음.
전쟁으로 산업시설이 붕고되고 물건을 만들어서 팔 능력이 없었음.
달러 원조 마셜플랜 실시
제 2차 세계대전 후 1947-1951년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대외 원조 계획
1948년부터 약 4년간 유럽 16개국에 약 130억달러 지원(현재가치 180조원)
로마의 휴일 또한 지원금으로 제작됨(제작비를 전부 유럽에서 지출함)
이때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대거 제작됨.
기축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 달러가 퍼져야 하고
이는 곧 미국이 무역적자를 봐야만 하는 딜레마에 놓이게 됨.
트리핀의 딜레마
기축통화의 공급을 줄이면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기축통화의 공급을 늘리면 달러 가치가 떨어져 신뢰도가 하락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뜻함.
미국은 자신이 보유한 금보다 더 많은 달러를 찍어내게 되고
베트남 전쟁으로 미국의 달러 발행량은 더욱 늘어남.
1962년 프랑스가 달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함.
달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사람들은 금을 다시 사들이기 시작했고 막대한 금이
유출된 미국은 1971년 금태환 중지를 선언함(달러를 금으로 바꿀 수 없다), 닉슨쇼크
달러의 신용도는 더 떨어지고 사람들은 금과 은을 사기 시작함.
달러가치 하락과 금값의 상승은 세계 경제에 치명적 타격을 입힘.
고정환율 제도로 인하여 기축통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다른 나라들이 불리해짐.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 IMF 회원국들이 다시 모임.
킹스턴 체제(1976)
각국이 자기 나라환율을 자유롭게 결정하기로 합의.
변동환율제, 외환의 수요, 공급에 의해 환율이 자유롭게 결정되도록 하는 제도
금태환 중지로 달러는 온전한 기축통화의 위치뢰 올라서게 됨.
2008년 금융위기사태가 발발함.
신용도 낮은 사람들에게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를 퍼주던 월가의 은행들이
파산함. 대공황과 같은 속도로 세계 경제 위기로 이어짐.
대공황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벤 버냉키 FED의장(2006-2014)은
2008년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정책
1. 시장금리완화
2. 연준위 자금으로 직접 기업 주식 매매
양적완화: 미국연방준비제도가 은행에만 돈을 비리려주는 법칙을 깨고 일반 기업에 직접
자금을 공급해 시장에 통화량을 공급함.
1차 양적완화(2008.11.3~2010.3.31)
2차 양적완화(2010.11.3~2011.6.30)
3차 양적완화(2012.9.13~2014.10.31)
현재가치 약 5천조원에 해당하는 돈을 풀었음.
우리나라 1년 예산 600조 가량/미국 1년 예산 7000조가량
2020년 코로나펜데믹으로 양적완화 또 실시
미국은 역대 최대규모 2.2조달러(약 2900조)의 경기부양 법안을 시행
<결론>
미국이 달러를 줄이면->세계의 달러양이 줄고->경기침체->세계 경제 위기 초래
인플레이션과 자산가격 상승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달러를 거두어들일 수 없음.
현재 역대 최대 부채 31조 4천억 달러(4경원)를 넘긴 미국이지만
인플레이션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된다...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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