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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

채권 금리의 의미, 채권가격

by 노는공주들 2024. 6. 5.

채권 금리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됨.

채권투자자는 채권 가격으로 매매차익을 실현하려고 함.

 

1. 시중금리 영향

-시중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금리도 상승하고 시중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금리도 하락하는 경향이 있음.

-신규발행 채권의 경우 시중금리가 오르면 그에 맞춰 표준금리도 오를 수밖에 없음.

-시중금리가 오르면 이미 시중에 있는 채권은 시중금리에 맞추기 위해 가격이 내려감

(그래야 수익률이 시중금리와 같아지니까, 이때 장기채는 단기채보다 더 영향을 많이 받음)

 

 

1)초기 시중금리 상승했을 때

채권시장 돈 몰린다=주식시장 돈 빠진다

시중금리 상승-> 국채금리상승-> 주식시장 하락, 채권 가격 하락

시중금리 하락-> 국채금리하락-> 주식시장 상승, 채권 가격 상승

 

2)시중금리 상승으로 인한 변화

시중금리 상승->채권금리상승->채권가격하락->단기채보다 장기채가 가격 더 많이 하락

시중금리 하락->채권금리하락->채권가격상승->단기채보다 장기채가 가격 더 많이 상승

 

 

3)10년만기 미국 국채=경제상황 가장 잘 반영

미 달러로 발행되는 여러 나라의 채권 금리가 10년만기 국채금리와 연동되어 있음.

10년물 채권금리가 오른다=시중금리가 상승한다=기업대출 어려움=주식시장 악재

 

 


2. 경기영향

-경기가 좋아서 돈으로 할 수 있는게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높아지고, 화폐의 수요가 높아짐.

공급보다 수요가 높으므로 금리가 올라감.

-금리가 올라갈 때 금리를 내려버리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박살남. 그래서 금리를 내리지 못함.

-반대로 경제가 침체되면 금리를 내려야 그나마 돈에 대한 수요를 유지할 수 있음. 

-경제가 안정적일 때는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으므로 돈을 국채에 묶어두지 않고 투자를 많이 하므로

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어 국채가격이 떨어지고 국채금리가 상대적으로 오름.

-경제가 안 좋을때는 돈 가지고 할 게 없으므로 국채를 많이 사고 국채 가격은 오르고 국채 금리는 떨어짐.

 

 

경기호황->금리상승->채권금리상승->채권가격하락->장기채 더 많이 하락

경기불황->금리하락->채권금리하락->채권가격 상승->장기채 더 많이 상승, 장기채 금리 하락 

 

 

그런데 경기가 더 많이 불확실해지면

경기불황->단기채 기피(10년보다 2년뒤가 더 위험하다고 판단)->단기채 가격 하락->단기채 금리 상승

경기불황->장기채 선호(2년보다 10년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장기채 가격 상승->장기채 금리 하락

장단기 금리차 발생

+불확실성이 커질수로 금, 달러, 장기채 등의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단기채 금리는 오르고 장기채 금리는 떨어짐.(역전현상 발생)

 

 미국 장기채 10년물이 인기다=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3. 장단기 금리차의 의미

1) 장단기 금리차의 특징

-불확실성이 커질수로 금, 달러, 장기채 등의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단기채 금리는 오르고 장기채 금리는 떨어짐.(역전현상 발생)

 -미국 장기채 10년물이 인기다=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3개월과 10년물의 스프레드에 주목할 것

 

 

2) 장단기 금리역전이 경기침체의 전조가 될 조건

1. 역전 기간이 4개월 이상 지속

2. 둘다 하락하다가 장기금리의 더 가파른 하락에 의해 발생

3. 역전폭 20bp(1bp=0.01%p) 이상

 

 

실제로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장기-단기)가 되고 1-2년 후 경기침체가 발생함.

 

 

3)경기에 따른 장단기금리차

->경기가 좋으면 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지만

상대적으로 장기채보다는 단기채 수요가 상승->단기채 가격상승->단기채 금리 하락

장기채 수요 하락-장기채 가격 하락-장기채 금리 상승

 

여기서 금리를 올리면 단기채 가격은 하락하고 장기채 가격은 더 많이 하락함.

 

->경기가 나쁘면 국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안전자산+금, 달러)

경기가 나쁘면 금리가 인하되고->채권 가격 상승->상대적으로 장기채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여 장기채 금리 하락

단기채 수요 감소->단기채 금리 상승->장단기 금리 역전현상 발생 가능

 

4)채권거래 관련 내용 

+스프레드: 기준 금리에 덧붙이는 가산금리(프리미엄 개념)

신용도가 높을수록 스프레드는 낮고, 신용도가 낮을수록 스프레드가 높다.

가산금리의 단위는 bp(basis point, 1%=100bp, 3.45%=345bp)

 

+채권거래

장내거래(기관이 보유한 채권을 풀면 개인이 MTS/HTS로 거래함)

장외거래(기관의 물량을 증권사가 받아서 고객에게 판매함)  

채권형 펀드, 채권 ETF 

 

+채권 투자 적격등급

AAA 원리금 지급능력 최고 수준

AA 원리금 지급능력 매우우수

A 원리금 지급능력 양호

BBB 원리금 지급능력 당장은 문제 없음


4. 코로나 시대 시중금리 올린 이유

코로나로 돈을 너무 많이 뿌려서 시중에 돈이 너무 많아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남->유통되는 현금의 양을 줄이려면 돈을 묶어 둬야 하므로 금리를 올림-> 금리를 올리면 기업이 돈을 안 빌리고 사람들은 돈을 은행에 묵혀둠. 자연스럽게 시중에 돈이 많이 안돌게 됨->시중에 돈이 많이 안돌게 되면 물가가 안정됨

사회가 제 값대로 정확히 돌아가려면 물가가 안정되어야 함.

결국 물가안정이 자본주의의 궁극적 목표

 

사람들이 열심히 돈을 벌어서 돈을 합리적으로 잘 쓰려면 물가가 안정되어야 하고 물가가 안정되어야 자본주의에 대한 신뢰도가 생기고 자본주의가 유지됨. 물가가 안정되지 않으면 자본주의가 붕괴됨.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들어야 함.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돌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물가가 폭발함. 너무 풍족하면 사람들이 안 움직임, 인플레이션으로 노동의 값어치가 제대로 안 매겨지면 자본주의가 붕괴됨.

 

 


5. 금리의 종류

1. 기준금리

기준금리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의 자금 조달 비용을 결정하기 위해 설정하는 금리입니다.

금융기관은 한국은행으로부터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기준금리는 시중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 역할을 합니다.

 

2. 시중금리

시중금리는 금융기관에서 예금자에게 지급하는 예대금리와 대출자에게 부과하는 대출금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금융상품에 적용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시중금리는 금융기관의 자금 조달 비용, 운영 비용, 위험 수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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