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이 미치는 악영향>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 저축의욕 저하, 노동자들은 임금인상 요구함
(임금과 물가가 함께 상승되면 인플레이션은 더 심화될 가능성이 생김)
-인플레이션으로 미래 비용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들은 투자를 미루게 됨
-통화의 교환가치가 하락하여 수입 비용이 증가
-정부의 비용과 채무가 증가
-최악의 경우 더 안정적인 나라의 통화를 채택해야 함
<인플레이션의 원인>
1. 비용견인(단기적 원인)
재화나 서비스 비용이 상승하면 소비자가 최종 구매하는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
원자쟂 가격이 상승하거나 임금이 상승하여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
2. 수요견인(단기적 원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발생하는 물가상승
-물건의 양은 한정적인데 사려는 사람이 많아 자연스레 가격이 오르는 현상
-중국과 인도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소비수준이 상승했던 2008년 중반까지
국제 원자재와 곡물 가격이 폭등한 사례가 있음
+인플레이션은 경기 호황속에서 높아지고 불황속에서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
3. 통화량 증가(장기적 원인)
-인플레이션은 생산량보다 통화량이 더 빠르게 증가할 때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
-물물교환만 하는 사회에서는 수요에 따른 특정 물건의 가치가 높아질 수는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생기지 않음.
즉 화폐가 있고 국가가 찍어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함.
-총수요에 해당하는 정부지출, 가계소비, 기업투자는 장기간 증가하기 어려움.
전세계적인 경제 호황이어야만 가능함. 총공급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어려움.
즉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의 이유는 중앙은행이 통화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발생함.
-경기가 침체되어 실업자가 늘어날 때 정부는 통화량을 확대하고 금리를 인하하고 정부지출을 확대하여 경기를 부양함.
(이것이 양적완화)
양적완화는 수요증가, 투자 증가로 이어지지만 결과적으로 돈의 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상승함.
-1930년대 대공황
-1970~80년대 석유파동
-1990년대 닷컴 버블
-2008년 금융위기
모두 정부의 과도한 통화량 증가가 있었음.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이 나올때 반대의 목소리가 있는 이유도 통화량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
-인플레이션은 입법없는 과세다(밀턴 프리드먼)
정부의 재원 충당 과정을 살펴보면 주로 조세를 통해서, 그래도 부족하면 국채를 발행함
돈이 더 필요할 경우 이 두가지를 늘리려면 부담이 있기 때문에, 화폐를 새로 발행해 재원을 충당함.
결국 인플레이션이 일어나 국민들의 실질소득은 감소하기 때문에 입법없는 과세라는 표현을 씀.
-2019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를 겪었고
미국은 금리를 인하하고 복지수당 등의 명목으로 돈을 뿌리는 등 양적완화 정책을 펼침.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가폭등, 원자재 곡물 가격 급등,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요인들도 발생함.
-화폐가지가 떨어지며 물건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간의 빈부격차도 심화됨.
양적완화로 늘어난 돈은 투자로 유입됨(부동산, 주식, 코인 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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