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이 뭐야?(USDT, USDC, BUSD)

▷스테이블 코인 중 USDT가 뭐야?

USDT(테더, Tether)는 미국 달러(USD)에 1:1로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 이야.

즉, 1 USDT ≈ 1 USD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야.

미국 달러(USD)와 가치가 1:1로 연동됨
- 테더사는 USDT 1개를 발행할 때마다 같은 가치의 달러나 달러 기반 자산(예: 국채, 현금)을 준비금으로 보유한다고 주장해.
- 따라서 USDT는 가치 변동성이 적고, 달러를 대신하는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역할을 함.
거래소에서 달러 대용으로 사용됨
-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같은 변동성 큰 코인들을 USDT로 사고팔면서 가격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음.
- 예를 들어 BTC 가격이 떨어질 것 같으면 BTC를 USDT로 바꿔두면 달러처럼 안전하게 보관 가능.
빠르고 저렴한 송금 가능
- USD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보다 송금이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함.
- 특히 국제 송금 시 은행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전송할 수 있어 많이 활용됨.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됨
- USDT는 이더리움(ERC-20), 트론(TRC-20), 솔라나(SPL)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발행됨.
- 같은 USDT라도 네트워크가 다르면 전송 방식이 다르니, 거래소나 지갑에서 네트워크 선택 시 주의해야 함.

USDT는 달러를 대신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안정적인 자산 역할을 하지만 발행사의 신뢰 문제가 항상 논란이 되고 있음.
그래서 USDC(서클), BUSD(바이낸스 USD) 같은 다른 스테이블 코인들도 함께 사용되고 있어.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한 이유는 기존 달러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암호화폐 시장과 블록체인 환경에서 더 효율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야. 그냥 달러를 사용하면 여러 가지 한계가 있어.

기존의 달러(USD)는 은행 시스템을 거쳐야 하고, 블록체인에서 직접 사용할 수 없음.
반면, 스테이블 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이기 때문에 거래소, 지갑, 디파이(DeFi) 같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팔면 법정화폐(달러)로 출금해야 하지만, USDT 같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바꾸면 바로 다른 코인이나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음.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같은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심해서,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안전한 자산에 자금을 보관하고 싶을 때 USDT 같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바꿔둠.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가격이 급락할 것 같으면 BTC → USDT로 바꿔서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음.
일반적인 거래소에서는 법정화폐(달러)로 바꾸려면 출금 절차가 필요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바로 거래할 수 있어서 유동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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